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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권을 잡은 마오쩌둥의 공산당은 대대적인 토지개혁을 실시했다.

이 부소장은 노 후보를 이런 논리로 설득했다.확정 발표한 것도 아닌데 왜 못 바꾸겠습니까.

국가 경제적으로 타당성이 있겠습니까.이정재 전 중앙일보 칼럼니스트.김 수석은 전 (임시행정수도) 기획단 관계자들을 불러 헬기를 타고 후보지로 꼽혔던 중부 지역을 여러 차례 둘러보았다는 것이다.

이 단장은 서울대 캠퍼스까지 옮기자고 해서 이 부소장이 말렸다고 한다.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유추해 보면 충분히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.

79년 10·26사태로 박 대통령이 세상을 떠나면서 임시행정수도는 없던 일이 됐다.

[변양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] 진영을 넘어 미래를 그리다 〈13〉 무산된 행정수도 이전과 세종시 변양균 전 기획예산처 장관 미국에는 워싱턴.박정희 대통령이 임시행정수도 구상을 공개적으로 밝힌 건 1977년 2월이었다.

그해 7월에는 특별법까지 공포했다.행정수도 이전을 위한 연차별 투자계획을 세우는 작업에도 참여했다.

공약 발표 전날 내부 논쟁 벌어져 웃음거리 안 되겠나 반문하기도 도시명 선호도 조사 1위는 한울시 총리실에 얘기해 세종시로 확정 2002년 9월 무렵이다.2006년 12월 21일 행정중심복합도시 추진위는 세종시로 도시명을 확정해 발표했다.